시즌2

88_어렵게 얻은 아이

bkpuroon 2024. 1. 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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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혼하면 다들 그냥 아이를 갖는 건 줄 알았다
확실한 건 임신과 출산 같은 거에 관심 없는 남자였다.

아내가 결혼 4년이 지난 시점에서
아이를 갖자고 했을 때도
그게 와이프가 바라는 거라면-하는 식으로
별다른 고민이 없었다.
없어도 좋고 있어도 좋고 뭐 그런 식이었던 것 같다.

두 번의 유산 끝에 첫아이를 낳고 나서야
아이라는 것은 갖고 싶다고 가져지는 것도 아니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자녀를 가지려고
노력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15년 동안 피웠던 담배를 끊었던 나에게
부장님은 '독한 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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