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자식이 생기면 행동에 많은 것들을
조심하며 살게 된다.
특히 딸일 경우에는
더 조심해야 할 게 많아진다.
여전히 아빠와 같이 목욕도 하고,
많은 걸 하기를 원하는 이쁜 딸이지만
지금은 옷을 갈아입을 때도
아빠는 저리 가 있으라고 한다거나
화장실에 갈 때도 문을 닫거나 하고 있다.
최근에는 망고를 씻기에야 할 때
반바지를 입는다.
나는 나름대로 그런 식으로 조심(?)하고 있다.
언젠가 정말 자기 방에
얼씬도 못 하게 한다거나
그런 날이 내게도 오겠지.
가족이지만 서로가 지켜야 할 선이라는게
더 많이 질 거고
그런 날이 분명히 오겠지만
그런때가 되더라도 여전히 망고가
불편해하는 아빠는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728x90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