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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5

2_좋았냐?

겨울에는 딱히 갈 데가 없어 난방이 잘 되고 기저귀 갈기도 편한 백화점이나 아울렛 같은데를 가곤 한다. 최근에는 수원에 스타필드가 생겨 몇 번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아이를 잃어버리는 건 아닌지 계속 애들 꽁무니만 따라다녔다 특히 둘째는 아직 너무 작은 데다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서 이리저리 사라지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 경험을 하고는 한다. 아침에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다 보니 꽃이 드문드문 피어있었다. 이제 밖에서 마음껏 뛰놀게 해줘야지

시즌3 2024.03.25

139_홀로육아

6년 넘게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다 보니 와이프는 친구나 직장 동료였던 사람을 만난다거나 그러지를 못했다. 두 아이가 이제 아빠와도 하루종일 있어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이드는 요즘 금요일. 아내는 약속을 잡고 외출을 했다. 적어도 모유 수유를 하거나 이유식을 먹는 시기는 지났기 때문이다 사람이 서는 자리가 달라지면 보는 풍경도 달라진다고 했던가 첫 째가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오후 네 시 부터 잠자는 그 순간까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흘러가 버렸다. 이걸 매일매일 6년동안 했다니..

시즌2 2024.01.29

120_커피콩

망고가 유치원에서 커피콩을 가져왔다 커피로 색을 칠하는 수업을 했다고 하는데 그것을 작은 보자기에 담아왔다. 아이들은 퇴근하면 항상 오늘 유치원에서 혹은 어린이 집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주곤한다. 그래서 망고의유치원 가장 친한 친구는 ”지유“ 이고 자몽이의 어린이집 가장 친한 친구는 “온“ 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 라는걸 안다. 왜 그러는지 모르지만 퇴근한 아빠에 대한 반가움의 표시라고 생각하고 있다. 더할나위 없는 행복이다.

시즌2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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