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해룬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시즌3은 새로운 직장을 잡기 전까지 겪었던 에피소드들로 구성하려고 합니다. 회사에 다니지 않았던 시간은 제게 값진 시간으로 남아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족들과 저녁을 같이 먹을 수 있고 아이들을 더 자주 볼 수 있었다는 게 가장 좋았었습니다. 그림도 좀 더 깔끔하게 그려보려구요 다행인지 일도 간간히 들어오고 있고. 근 몇 년 동안 한 주에 최소 두 편을 업로드를 했었는데요 요즘은 다른 그림들과 삽화도 하고 있어 더 바쁘긴 하지만 그래도 그 패턴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주말에 지방에 있는 동물원에 가족들과 다녀왔는데 벌써 꽃이 피었더라고요 어서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빠는 스물 마흔 다섯 살 -시즌3- 프롤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