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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일만
가득할 것 같은 사람들의 이면에는
남에게는 말하지 못할 고통과 불행이
감추어져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육아하면서 자주 제 밑바닥을 보곤 하지만
그런 것까지 일일이 만화에 그리지는 않거든요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 게 벌써 2년하고도 5개월이나 되었더라고요
계속 봐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시는 분들 때문에
지금까지 그릴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뭐든 이유가 있어야지만 계속 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니까요
직장을 잃는 에피소드를 그려야 하나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작년에 그려놓고는 다른 일들을 하느라 바빠 못하다가
누구나 언젠가는 겪을수 있는 일이고
이것도 나의 인생의 기록인데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시즌1은 첫째 아이와의 이야기였고
시즌2는 둘째가 생기며 일어난 일들을 그렸죠
벌써 그 아이중 하나가 내년엔 초등학교에 갑니다.
처음엔 시즌1, 2…. 이렇게 할 생각은 없었는데
인생의 큰 변곡점이 있을 때마다 나누는 것 같습니다
이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아빠는 스물마흔다섯 살 시즌2를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인생은 희로애락이라고 하잖아요?
독자님들의 가족에도 항상 행복이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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