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728x90
와이프와 나는 아이들을 번갈아 재우는데
잘놀던 아이들이 잠 잘 시간만 다가오면
이렇게 물어본다.
“오늘 엄마랑 자는 날이야?”
아빠랑 낮동안 잘 지냈는데도 잠 잘때는
엄마랑 자는게 좋은지 물어보는데
나는 내심 서운하기도 하다.
그래… 엄마. 중요하지 너희들에겐 더욱.
유치원 다니는 첫째는 칭얼대면서도
침대에 누우먼 바로 골아 떨어지는 편인데
어린이집 다니는 어린 둘째는 여전히
엄마랑 잘때 평안을 느끼는지
계속 뒤척거리며 잠을 이기고.
호시탐탐 아빠가 먼저 자지 않을까 기회를 노린다.
728x90
300x250
'시즌3'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_당연 한 것 (0) | 2024.07.02 |
---|---|
22_못찾겠다 꾀꼬리 (0) | 2024.07.02 |
20_잊을 수 없는 하루 (0) | 2024.07.02 |
19_임신해서 좋은것 (0) | 2024.06.19 |
18_유축기 (0) | 2024.06.18 |